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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양반의 고장

    양반의 고장
    안동 하회마을

    하회마을과 함께하는
    기분좋은 여행
    하회선유줄불놀이
    선유줄불놀이의 멋을 아십니까?

    해마다 음력 7월 16일의 한여름 밤에, 하회의 선비들이 중심이 되어, 부용대 단애(斷崖) 밑을 흐르는 강 위에서 선유시회(船遊詩會)를 겸한한 불꽃놀이의 축제(祝祭)가 있었는데,
    이 축제를 오늘날은 속칭 하회 선유줄불놀이고 합니다.
    매년 탈춤축제가 열리는 10월에는 선유줄불놀이를 시연하는 행사가 열리오니 많이 구경오십시요.

    선유줄불놀이의 순서는 높이가 70m 이상인 부용대 단애의 밑을 흐르는 화천(花川:화산에서 이름을 딴 낙동강의 별칭)과 백사장(白沙場) 상공의 여기저기에서 은은하게 작은 불꽃들이 터지고, 화천(花川)에서는「달걀불」이라 부르는 등불들이 상류로부터 유유히 떠내려오면서 불빛이 강물에 아롱거리는 가운데, 강 위에서 배를 띄우고 선유시회(船遊詩會)를 합니다.
    시 한수가 지어질 때마다 부용대 정상에서 불붙인 솔가지묶음을 절벽 아래로 던져 활활 타는 불꽃이 절벽 아래로 폭포(瀑布)처럼 떨어질 때, 백상장과 배위의 모든 사람은 일제히 낙화(落火)야!라고 크게 환성을 올려줍니다. 이 낙화(落火)는 백사장 위의 은은하게 터지는 수없이 작은 불꽃 및 강 위의「달걀불」과 함께 그 밝기와 주기(週期)에 의하여 강약장단(强弱長短)의 조화(調和)를 이루면서 불꽃놀이의 흥취를 한껏 고조시킵니다. 이 놀이는 광복 후 경축행사로서 한차례 있었으며, 그 후 약30년 전 주한외국사절들에게 하회마을의 문화를 소개 하기 위하여 이 놀이를 보여주자 모두 Wonderful!"을 연발하며 감탄하였으나, 준비의 어려움으로 탈놀이처럼 자주 개최할 수는 없습니다.
    이 불꽃놀이는 자연경관으로 높은 단애(斷崖) 단애 밑을 흐르는 강 강변의 백사장(白沙場)과 소나무들의 3가지 요소가 잘 갖추어져야 할뿐만 아니라 문화(文華)가 뒷받침되어야 하므로, 서민들이 중심이 되었던 별신제의 탈놀이와는 대조를 이루었던 행사이다.

    하회선유줄불놀이